시편 105편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105편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하심을 찬양한 시(詩)입니다.
본문은 시편 78편과 같은 특징을 가진 시편으로 본문 1~15절은 역대상 16장 8-22절의 내용과 일치하는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공동체를 향하여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의 자세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라고 명령하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긍정적인 자세 중 "입을 가지고 할 일"이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말로 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찬송하고 감사하라"는 말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시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해야하는,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릴 첫째 이유는 "주님께서 선하신 분" 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고 공의와 진실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할 둘째 이유는 "하나님은 자비가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영원하고 무한하여 어떤 죄도 덮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는 결코 다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너무나 커서 가장 사악한 죄인도 의인처럼 여김을 받습니다.
죄인을 때리셨다가도 다시 싸매주시고, 악인을 버리셨다가도 다시 안아 주시는 분이시지요.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의 자비가 없었다면 영원히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로 인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에게 감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 시인은 이스라엘의 초기 역사를 회고합니다.
아브라함부터 가나안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께서 이루신 섭리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높이며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가나안 땅을 얻기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는가 하는 점을 회고합니다.
특히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은혜로우신 행위의 정점으로 이스라엘이 존재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에 의해서입니다.
시인은 이러한 간증적 회고를 통하여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뢰하며 나아가 그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시인은 그 동안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와 가나안에서 지었던 죄를 고백했습니다.
자기 백성을 성실하게 돌보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사37:32;고후11:2)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외칩니다(1절).
이사야 37장 32절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오기 위해 열심이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말씀합니다.
고후11:2는 바울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열심을 내어 우리를 청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중매한다고 고백합니다.
감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아니 감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다음에 감사한 마음을 말로 표현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행동으로 땀 흘려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물질로, 얻은 소득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그 물질 속에 우리의 시간과 정성과 땀과 눈물이 담겨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라고 루터는 말했습니다.
'찬양'은 감사의 적극적인 표현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의 표현 중에 '찬양'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사람은 찬양이 살아 있습니다.
부흥하는 교회의 찬양에는 힘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찬양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양대는 힘 있고, 생명 있고, 기쁨 있는 찬양을 해야 합니다.
찬양대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찬양할 수 없다면 찬양하지 마십시오.
입을 열어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뻐서…
그런 감격의 마음으로 찬양해야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함께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은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양하기 위해서 예배드리며 찬양하는 자리에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고 시편 33편 1절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일을 전하고 자랑하라(2-3절).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해야 합니다. 구원의 복과 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삶과 천국의 소망을 전하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는 자랑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복음과 자기가 출석하는 교회에 대해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것이 부끄럽습니까? 은혜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부끄럽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신앙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은혜교회에 다니는 것도 자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 16절에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신앙도,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도,
신앙 생활하는 기쁨도, 여러분이 적을 두고 신앙 생활하는 은혜교회도 부끄러워하면 안 됩니다.
부끄러워하는 것은 신앙적으로 만족한 자리에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3-4절)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삶이 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이 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들이는 최선의 통로입니다.
기도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을 쉽게 만나는 길은 없습니다.
기도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의 능력을 확실하게 끌어들이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판단하심을 기억하고 살라(5-7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치 않는 자는 그 은혜를 간직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 은혜를 간직하는 사람은 범사의 기준이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집사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목회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뭐라고 하셨는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성도는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에 기준을 두지 말고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예수 믿는 사람은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의 기준이 하나님의 판단,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하는 것, 듣는 소리, 보는 것, 가는 곳에 신경을 쓰며 구별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말하는 소리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긍정적인 것이 되려면
생각이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생각을 훈련하거나 자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도 믿고, 주일이면 예배드리고, 십일조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이 늘 부정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은 물론이고 삶의 자세도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기독교 역사를 보세요. 아니 인류 역사를 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이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쓰임 받은 역사가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들어 쓰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도적으로,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편에 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하면 성경 빌립보서 4장 8절에 보면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삶의 자세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긍정적인 것이 되려면 긍정적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아도 되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귀를 기울인다'는 말은 '들으려고 노력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듣지 않아도 되는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 자기는 못 들었는데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을 때
"야, 그래서 그래서, 다시 한번 말해봐 말해봐…"라고 하며 들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될 얘기입니다.
들어도 좋은 얘기는 '말해봐 말해봐'라고 하지 않아도 다시 얘기해 줍니다.
듣지 않아도 될 소리는 남의 흉과 더러운 이야기, 음담패설, 연예인의 신변잡기, 죄에로의 유혹…등에 관한 것이 아닌가요?
중고등학생들 가운데도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외우고, 역사를 외우는 것은 잘 몰라도,
연예인에 관련된 소문들은 아주 줄줄 꿰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 관심으로 수학공식, 영어단어를 외우면 더 좋을 텐데 말입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랩 송'을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아무리 들어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몰라서
"그것을 외우는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전교 1등 하겠다."고 혼자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자녀나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남의 흉, 더러운 이야기, 연예인의 신변잡기, 죄에로의 유혹…등'에 관해서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신앙 생활하는 사람은 들어야 할 소리를 듣는 귀를 가져야 합니다.
악한 사람의 유혹도 듣지 않도록 거절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쁜 말로 사람들을 흉보고 평안과 화목을 깨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시편 1편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시 1:1) 라고 했습니다.
악인의 꾀, 악인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믿음이 생기는 소리, 신뢰가 생기는 소리, 소망의 부푼 가슴을 만드는 소리, 될 것 같고 해 보고 싶은 용기를 주는 긍정적인 소리, 사랑이 생기고, 용서하고 싶어 덮어주고 싶고, 좋아하고 싶어지는 소리를 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좋은 소리, 긍정적인 소리를, 믿음의 소리를 듣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남의 흉이나 보고 믿음 떨어지는 소리나 하는 사람을 가까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삶의 자세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긍정적인 것이 되려면 보는 것이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아도 되는 일에 관심가지고 보려고 애씁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못생긴 부분, 실수, 나쁜 것을 보려고 합니다.
신앙 생활하는 사람은 좋은 것, 잘하는 것, 믿음 생기는 것… 등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옛날 어른들이 쉽게 하는 말로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우리 삶의 자세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긍정적인 것이 되려면 긍정적인 자리에 가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잘못된 자리에 가기 때문에 잘못된 소리를 듣고,
잘못된 것들을 보고, 그런 것에 영향을 받아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1편 1절에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남의 흉보는 자리, 죄 되고 더러운 일들을 만드는 자리, 죄짓게 하는 자리에 가서는 안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신분을 감추고 가야하는 자리,
집사라고 말하면서 가면 곤란한 자리,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가기 난처한 자리, 그런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가지 않아야 안 듣고 안 보고, 안 만나야 사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려는 사람은 시편 105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자세로 긍정을 말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구하는 자세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하신 일을 말하는 삶,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말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원하는 것,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세상의 물질만을, 세상의 재미만을,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것,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힘들어도 어려워도 '하나님의 하신 일'을 말하며 믿음으로 사십시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고 실망하고 어리석게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복"을 주십니다(롬 8:28).
현재 나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목적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기 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성도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성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쓰임 받는 기둥 같은 일꾼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꿈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 하루도 꿈 없이 자거나 깨지 않도록, 큰 믿음을 주시고,
큰 소망을 가지고 넉넉한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교회 성도들이 많이 아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변화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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