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말씀과 함께하는 시간241 누가복음 17장 11 ~ 19절 신학적 관점 “주되신 하나님께 우리가 감사할지어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영원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은 진실로 마땅하고 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참으로 바른 일이다.” 누가의 열 명의 한센인에 관한 설명을 다시 읽을 때, 우리는 장로교회 (다른 교단 대부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겠지만) 예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 성만찬 기도로 이끌려진다. 이 기도는 우리가 그 내용에 대해 깊이 묵상하거나,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거나, 그 내용이 우리 삶의 한 부분이나 우리의 존재 자체가 되도록 기도할 때,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된다. 이 대감사의 대기도(Great Thanksgiving)는 축제적이거나 근엄하게 들.. 2022. 8. 30. 누가복음 17장 5 ~ 10절 신학적 관점 오늘의 기독교인에게 누가복음의 이 구절은 기껏해야 이상하며 부적절하게, 심지어는 혼란스럽고 위험해 보인다. 예수께 제자들이 그들의 믿음을 더하여 달라고 간청할 때 예수는 겨자씨 한 알만한 작은 믿음이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난 후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들 스스로를 쓸모없는 종으로 여기도록 견책한다. 개신교 전통에서 기적은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나무를 옮겨 심어지게 하는 능력을 요구하거나 어떤 다른 방식에서의 초자연적인 힘을 구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구절에서 예수의 두 번째 말씀은 우리를 더 곤혹스럽게 만든다. 지난 십 수년간 교회와 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자기 가치에 관해 건강한 의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데 스스로를 쓸.. 2022. 8. 30. 누가복음 16장 19 ~31절 신학적 관점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눅1:52-53의 마리아의 마그니피카트와 눅 6:20-26의 평지설교에서 언급된 된 “뒤바뀐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 점에서 누가의 지속적인 관심, 즉 재물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이 강조된다. 종말론적으로 균형 잡힌 정의가 강조된다: 빈곤 가운데 고통당한 사람은 풍요로워지고, 넘치는 부를 누리던 사람은 빈손이 된다. 자비에 관한 일반적 가르침에 더해 이 비유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서로 가까이 있음을 강조한다. 부자, 혹은 가난한 자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고 문 안과 밖에 사는 구체적인 인간이다. 둘 사이의 가까운 거리가 부자에게는 나사로가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의 의미를 부각시킨다. 죽은 후에도 이 부자는 아브라함 품에 있는 나사로를 자기와는 직접적인 관.. 2022. 8. 30. 누가복음 16장 1 ~ 13절 신학적 관점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매우 심각한 신학적인 난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의 가장 핵심적인 것이 이 비유의 주인공인 불의한 청지기를 본받으라는 권고이다. 그 외에도 많은 복잡한 주석적 문제가 있으므로 본문을 다루기가 쉽지 않다. 비유 자체는 8절에서 끝날 수 있었는데, 계속 이어지고, 놀랍게도 주인이 청지기가 불의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슬기(shrewdness) 때문에 그를 칭찬한다.(8a) 그리고 같은 절에서 “슬기롭게”라는 주제어를 통해 이 비유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이 불의한 청지기를 본받으라는 훈계가 – 아마도 다른 출처에서 나온 것 같은 - 이어진다. 10~12절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또 나온다. 청지기의 불의한 행동에 관한 책망(2)이 그를 본받으라는 명령에 의해 무효화 된.. 2022. 8. 3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