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0410

마태복음 21장 23 ~32절 신학적 관점 아마도 이 구절의 신학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배경적 요소는 이 사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났다는 점일 것이다. 바로 전날, 예수는 나귀를 타고 성안으로 들어가서(마 21:1-11) 즉시 유대인 종교 생활의 중심지인 성전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뒤집어엎었고, 앞 못 보는 자, 저는 자와 어린이들을 기쁘게 했다(21:12-16). 성 밖에서 밤을 보낸 후, 다시 성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무화과나무에 저주를 내렸고, 그 나무는 즉시 말라 죽었다(21:17-22). 전날의 놀라운 사건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성전 관리인들은 시골 출신의 랍비를 상대할 기분은 아니었다. 그러나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된 그의 추종자들 때문에 성전 관리인들은 예수를 신중히 다뤄야 .. 2022. 7. 22.
마태복음 20장 1 ~ 16절 신학적 관점 초기 신학자들은 이 구절을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하여 하루의 다른 시간에 고용된 사람들을 아담, 모세, 아브라함과 같은 이스라엘의 각각의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마지막 시간에 고용된 사람을 이방인으로 보았다. 다른 신학자들은 먼저 고용된 일꾼들을 그리스도의 원래 제자들로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렸고,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마19:27), 나중에 고용된 사람들을 최근에 회심한 마태 공동체 회중으로 해석했다. 어느 경우에나, 논점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공정하신지, 특히 이스라엘과 (이방인) 교회에 대해 공정하게 행하시는지의 여부이다. 또 다른 신학적 질문은 인간이 공로를 쌓는 것이- 주로 믿음과 행함의 관계에 대한 논의 속에서- 가능한가이다. 마태는 오래된 유대인 기독교인(예수를 개.. 2022. 7. 22.
마태복음 11장 2 ~11절 신학적 관점 러시아 정교 교회의 큰 성상 병풍에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끌어왔던 성인들에게 바쳐진 성상(Icon)이 특별히 한 줄로 정렬되어 있다. 그 맨 가운데 인류를 구하시고 지금 높은 데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큰 성상이 있다. 그 오른쪽 첫 번째 있는 것은 예수의 모친 마리아의 성상이 있고, 왼쪽 첫 번째에는 세례 요한의 성상이 있다. 이 둘은 서 있는 모습인데 둘 다 예수를 바라보면서 예수 쪽으로 기대고 있어서 마치 모두가 예수와 한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복음서들을 읽어보면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대개 그가 정말 누구인지 혼동했다. 예수는 결국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 16:13)고 물었다. 예수와 한몸이 된 사람들은 똑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 2022. 7. 22.
민수기 22장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2022. 7. 2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