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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여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을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에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게 잠이 깨어 일어나겠.. 2022. 9. 10.
요한복음 1장 43 ~ 51절 신학적 관점 * 제자를 부르심 이야기: 요한복음 서두의 우주적인 서론과 성육하신 예수의 지상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 * 이 이야기의 초입에서 예수는 지극히 평범한 범부처럼 소개됨. 대단한 선포도, 기적도, 리더십도 아직은 소개되지 않음. (수세 장면을 제외하고는)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고 비웃을 정도로 철저하게 성육하여 지상적 삶과 거리감 없이 일체화된 모습. 요한복음은 계속해서 예수가 완전한 인간으로 이 땅에서 살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예수의 특별한 지위와 역할을 강조한다. * 나다나엘은 이렇게 평범한 나사렛 출신 예수라는 인물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분이라고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의 아들과 이스라엘의 임금 (49절)이라는 타이틀은.. 2022. 9. 9.
요한복음 1장 29 ~ 42절 신학적 관점 오늘 요한복음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의 생애 중 일어난 중요한 두 사건, 즉 예수의 세례와 첫 번째 제자들을 부르심에 대해 듣게 된다. 지난 주일(주현절 1째 주일)의 마태복음 본문은 예수의 세례에 관한 것이었다. 다음 주일(주현절 3째 주일)의 본문은 예수가 베드로와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는 이야기를 접하게 될 것이다. 성서정과 B해와 C해의 내용도 이와 같은 구조를 띠고 있다. 다만 마태복음 대신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의 본문이 쓰일 뿐이다. 그러나 요한복음 본문은 매해 주현절 2째 주일 본문으로 사용된다. 왜 그럴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현절이 교회력에서 차지하는 의미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주일은 주현절과 연관된 총 10개의 주일 중 3번째에 해당한다... 2022. 9. 9.
요한복음 1장 6 ~ 8절, 19 ~ 28절 신학적 관점 이 본문은 예수를 세상의 빛으로 증거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증인 세례 요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구절들은 말씀(로고스)으로서의 예수의 영원한 선재(창조 시 하나님과 함께 존재 함, 1-5절)와 말씀의 역사적인 현현 (인간이 되어 땅을 걸음, 14)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요한의 증언은 예수가 누구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 증언은 복음의 두 가지 초점, 즉 성육신(육화된 하나님으로서의 예수)과 기독론(그리스도로서의 예수)과 일치한다. 6-8절에서 요한과 예수의 관계가 명백하게 드러난다. 요한복음의 서문(1-18) 부분에 속한 이 구절들은 역사적이고 우주적인 관점에서 예수의 정체성을 해석하기 위한 렌즈가 된다. 요한은 예수에 대해 역사 속에서 증언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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